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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 초년생에게 주는 선배들의 충고
서투르고 조심스런 첫발을 내디딘 사회 초년생들.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,당당한 직장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치열한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.사회 곳곳에서 소수(少數)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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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 "로미오와 줄리엣"서 오현경씨 4년만의 재기
드라마 『손자병법』에서 만년과장역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중견연기자 오현경(吳鉉京.59)씨.지난해 식도암 수술후 후유증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그가 4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왔다. 『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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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代고뇌 첫 조명-MBC "논픽션30"
최근 「기성세대인가,신세대인가」 둘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틈새세대인 30대는 생활전반에서 남모를 방황과 고민을 겪게된다. 상사를 따라간 술자리에선 『술은 역시 소주가 최곱니다』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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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단체장선거-대전 중구
전직 중구청장 3명이 나란히 나서는 대전 중구는 후보 사이에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. 현재 후보로는 민자당 송일영(宋日永.58.前 대전시지하철기획단장),자민련 전성환(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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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력MC 손범수
그는 스타라기보다 한명의 성실한 직장인에 가깝다.MC 손범수(孫凡秀.31).방송국 분장실에서 만난 그는 큰 키를 제외하곤거리에서 마주쳤어도 무심히 지나쳤을 법한 평범한 얼굴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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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때로 자신을 돌아보자
최근 매스컴을 보면 순직이나 과로사에 대한 기사가 종종 나온다.어느 보험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의 82%가 직장에서의스트레스때문에 신체적 이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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탤런트 김진응
『어머,사장님 오셨어요? 진작 오시지않고…』 MBC새 수목드라마 『아들의 여자』에서 간드러진 목소리와 바가지를 뒤집어엎은듯한 헤어스타일을 한 웨이터 「변강쇠」의 코믹연기가 시청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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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제(上)-경영.직장생활 대변화
개방화.국제화 시대에 살아남아 성장하기 위한 기업들의 변신노력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.한국적 정서에 맞지않아 도입을 꺼리던 연봉제가 일반기업에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능력있는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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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자기계발이 필수-일 끝나면 곧장 학원
S그룹 사무실의 퇴근 무렵. K부장:『이봐,다들 끝나고 한 잔 어때?』 사원A:『안되겠는데요.중국어학원 가는 날입니다.』 사원B:『저도 단소 배우러 가야돼서요.』 L과장:(우물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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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30대 직장인들 스트레스질환 급증-정신과치료 늘어
3년간 외국증권회사에 다닌 金모씨(30)는 최근 정신과 의사로부터 「스트레스성 신경질환」이란 판정을 받고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었다. 입사초기에는 전혀 느끼지 못한 불안.초조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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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.삐삐 이용하는 신세대 만남 맘에 드는 사람 찾아서
화창한 토요일 오후 서울 종로2가의 한 패스트푸드점.D여대 3학년 李모양(23)은 난생 처음 보지만 결코 낯설지 않은 사람과 마주 앉았다.이미 이름뿐만 아니라 성격.직업.취미등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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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.연예인 도움주고 받는 공생관계
정치인과 연예인은 본질적 공통점을 갖고 있다.대중의 인기를 「존립근거」로 한다는 점이다.이같은 속성 탓인듯 정치인과 연예인간의 밀접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얘깃거리가 끊이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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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여성 능력있으면 승진의 길 있다
거리의 옷차림만이 아니라 빌딩내 사무실 직원들의 역할에서도 남녀 구분이 없는,이른바「유니섹스」현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. 그동안 사회 각계분야에 꾸준히 진출했음에도 불구,기업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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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.검찰 청렴공직자-무주택 법원장 후배엔 넉넉
司法府와 검찰.경찰등 남의 시비를 가리는 기관의 상당수 공직자들이 재산공개 이후 너무 많은 재산과 투기의혹으로 국민들의 눈총을 받고있다. 그러나 평생 판사생활에 땅은 커녕 집한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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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명제로 달라진 풍속|신용카드 마다하는 유흥업
서울 K병원 레지던트 김모씨 (33)는 금융 실명제 전격 실시가 발표된 바로 다음날인 13일 밤 때 이르게 실명제의 위력을 실감했다. 대학 후배 2명과 어울려 강남의 한 룸 카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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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전쟁의 날
전쟁의 밤은 슬프다. 적들은 퇴주를 거듭해 전선은 새도선에 걸쳐 지루한약보합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. 중국이 중재에 나서 휴전 협정이 곧 조인되리라는 소문이 파다했다. 야간 공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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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9)|"땅위보다 하늘 날때가 더 편안"-헬기 조종사 한국한공 정윤화씨
헬기 조종사 정윤화씨(47·한국항공 운항소장)는 펄펄 「나는」직장인이다. 정씨는 결코 젊다고는 할 수 없는 나이지만 소속회사 조종사 30여명 중 월간비행시간이 가장 많다. 그는 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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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 스포츠"후끈"
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. 활달하던 옥외스포츠가 움츠러들고 각종 실내스포츠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. 때마침 다양한 레저스쿨들이 탄생 첫 직장인과 주부들의 새로운 스포츠 욕구를 채워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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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는 직장인"차 매매자 모두 만족시켜야"
신양자동차 상사(사장 김필수)의 박명근 상무(41)는 쉽게 말해 자동차 복덕방의 베테랑 중개인이다. 말이 상무지 10여명 남짓한 회사에서 박씨가 하는 일은 후배 중개인들과 거의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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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 레포츠 (등산학교 실내골프 당구교실) 동호인 는다
레포츠 계절을 맞아 각종 레포츠 스쿨이 문을 열어 직장인과 주부들의 새로운 레저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. 한국사회체육센터 (이사장 한양순·(482)1105)·체육진흥공단 (대표이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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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마 위에 오른 「안기부 개입」(합동연설회)
◎“흑색선전·공작정치 이젠 손씻자”용산/“6·29선언 주역… 진상 곧 밝히겠다”서초을 ▷서울◁ ○…21일 오후 대곡국교에서 열린 강남을 합동연설회에는 이날 새벽 안기부 직원들이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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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컴퓨터 공포에 직장가기 두렵다"미·일서 신종병 「테크너 스트레스」 사회문제화
첨단과학기기인 컴퓨터가 가진 기능은 인간의 일을 몇 십 배 또는 몇 천 배나 빠르게 해주는 반면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야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요통·위통·실사·어깨결림 등 부작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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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만주교포들 평생소원이 "서울구경"
9월19일 오후 3시40분 남중국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「즈콰이 란워처」(직쾌연와차·급행침대차)로 남경을 떠나 천진으로 향했다. 날씨는 더워 섭씨 30도. 도중 안휘성의 「빵푸」(